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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의 높은 온도에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by ℊ⚽︎🃁🂡🃑🃁☋☊♞ 2023. 7. 5.

허걱 사우나의 높은 온도 92도 화상 입는거 아냐?

우리 주위에는 사우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필자도 사우나를 매우 좋아하여 코로나 이전에는 사우나를 애용해 왔습니다. 

 

사우나 종류와 온도

사우나(Sauna)는 핀란드어로 핀란드 전통 방식의 '목욕' 또는 '목욕탕'을 의미하며 내부 온도는 섭씨 약 70~100도 다다른다.

찜질방 혹은 사우나를 가보면 다양한 종류의 사우나 문화가 있다. 하지만 사우나는 건식과 습식 두가지로 크게 분류된다.

건식은 덥혀진 공간에 물을 공급하여 습도를 높이는 방식이고, 습식은 수증기 자체로 방을 덥히는 방식을 말한다. 그러나 요즘는 사우나 문화가 다양해지고 혼용되어 작동 원리만으로 따지기 애매한 경우가 흔하다. 사우나 벽이나 벤치에 물방울이 맺히느냐 안맺히느냐를 기준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물방울이 맺히면 습식, 맺히지 않으면 건식이다.

 

그럼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같은 온도라도 뜨거운 물에서는 화상을 입는데 사우나에서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열전달방식의 차이 때문 입니다.
우리 몸을 가열된 공기가 둘러싸게 되는데. 사우나 안에서는 두께4~8mm 정도의 공기층이 우리 몸을 둘러싸게 됩니다. 또한 공기는 물에 비해 1/20정도의 열전도율 밖에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게 됩니다. 

 

결론

사우나를 좋아하는 1인으로, 이제 그 지긋지긋한 코로나로 부터 격리생활도 해제되었으니 사우나를 가봐야 겠습니다. 교외에 위치한 찜질방은 저에게 주말이면 힐링과 휴식을 제공합니다. 

그 곳으로 가야 겠습니다. ^^;